융합경영 리뷰 : ISSN 2671-857X (Print) ISSN 2671-8987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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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기대하며
2025년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선이 될 가능성이 높은 해입니다. 하지만 2024년 12월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등으로 인해 정치적으로 복잡한 양상으로 마무리되었고, 2025년 초반에도 어수선하고 불안한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기간을 거친 뒤 대한민국은 많은 변화의 시기로 넘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2025년은 융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2025년은 국내외적으로 변화의 물결이 강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미국의 대통령이 되면서 다양한 외교적 이슈가 생겨날 것이고, 국내에서는 새로운 정치 지형이 형성될 것입니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국제 관계에서의 협력과 갈등이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정치적 리더십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특히, 정책과 민간의 협력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이 달라질 것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이 핵심 화두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의 실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은 비즈니스 모델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혁신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경영의 측면에서는 유연성과 인간 중심의 리더십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될 것입니다.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가 일상화됨에 따라 조직 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웰빙과 심리적 안전을 우선시하는 경영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아무리 빠르더라도, 결국 경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2025년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품고 있는 해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융합적 사고와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지식인들은 학계와 산업계의 경계를 허물고 지식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2025년을 맞이하며, 우리 모두가 변화의 중심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변화는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기억하며 한 해를 준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융합경영리뷰_2025년 1월호_online.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