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융합경영 리뷰 : ISSN 2671-857X (Print) ISSN 2671-8987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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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신사업
 

DX(Digital Transformation) 
IX(Innovation Transformation) 
CX(Corporate Transformation)

2023년 대한민국은 대전환(Transformation)에 들어섰습니다. 2023년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벗어난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정치 및 경제, 기술 등의 대전환 시기에 들어선 것입니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기에 DX, IX, CX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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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Digital Transformation)가 산업 전반에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2011)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전략”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기업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솔루션, 사물인터넷 등을 플랫폼으로 구축, 활용하여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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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Innovation Transformation)는 DX와 함께 활발하게 주장되고 있습니다. ‘혁신의 대전환’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DX는 IX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혁신을 통한 대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자본주의의 경제적 발전은 창조적 파괴의 과정이며 그것은 생산 제요소의 신결합에 의해 내부로부터 변혁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창조적 파괴와 재결합 과정의 반복에 의해 자본주의 및 그 원리를 따르는 기업은 존속과 발전을 이룹니다. 이 경우의 재결합이 이노베이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혁신이 대전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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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Corporate Transformation)는 기업의 대전환을 의미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은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업은 전통적 기업문화로 더 이상 MZ 세대를 수용할 수 없습니다. 시장은 플랫폼화되어서 기존의 마케팅, 영업방식으로는 조직이 존속하지 못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익숙해진 비대면 회의, 재택근무 등이 기업의 대전환을 고민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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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22년 합계출산율 0.78로 전 세계 유래 없는 저출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17.5%에서 급격하게 증가해, 2030년에는 인구의 25.5%가 65세 이상이 될 것입니다. 인구절벽이 초래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소멸국가로 설명됩니다. 당장 2030년에 대한민국의 인구는 5,000만 명이 붕괴될 것이고, 2050년대에는 4천만 명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본격적으로 축소의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인구절벽을 꼭 암울한 미래로만 볼 수 없습니다. 인구절벽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희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DX, IX, CX를 통하여 대전환을 만든다면 축소 시대의 대한민국이라 하더라도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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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경영 리뷰 편집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