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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2-04-01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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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경영 리뷰 : ISSN 2671-857X (Print) ISSN 2671-8987 (Online) 휴대폰에서 보기에 편한 미래경영 잡지 2003년 기준으로 윤리헌장을 보유한 대기업이 86.8%라고 합니다. 이는 윤리경영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는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2021년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과잉 홍보성 발표를 하여 2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미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주에게 물량 밀어내기로 갑질을 한다는 논란에 휘말려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 마약 사건 등으로 회사의 이미지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미 대중에게 비호감 이미지로 각인된 상황에서 비윤리적인 기업 경영까지 겹치자, 남양유업은 회사의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한 음식점 점주가 쿠팡이츠로부터 무리한 환불 요구를 받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에 대해 많은 소비자가 쿠팡의 비윤리적 요소를 지적하며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처럼 제품 구매 시 해당 기업의 윤리의식도 하나의 선택 기준이 된 것입니다. ESG 경영이 기업에 중요한 주제가 된 이래, 기업 윤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ESG의 환경(Environment)이나 사회 가치(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해 전반적인 윤리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미 윤리에 대한 이슈는 국제적으로 199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뇌물 방지 협약’을 통해서 대두되었습니다. OECD 회원국인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에 요구되는 윤리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부응하여, 정부나 기업에서 국제 상거래 뇌물방지법 및 부패방지법 제정, 기업 경영의 투명성 확보 등과 같은 형태로 기업 윤리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렇듯 윤리 경영의 시대에 기업의 미래는 윤리적으로 얼마나 올바른가에 달려 있습니다.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이 윤리를 무시하고 기업 경영을 이윤 극대화에만 집중한다면 그 기업의 미래는 지속가능성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융합경영 리뷰 편집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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