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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2-03-02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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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경영 리뷰 : ISSN 2671-857X (Print) ISSN 2671-8987 (Online) 휴대폰에서 보기에 편한 미래경영 잡지
탐욕의 시대에서는 기업의 역할을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자, 주주이익 중심이며, 탐욕을 긍정적인 것으로 보았습니다. 자선의 시대에서는 기업이익이 사회 환원으로 인해 경제적 효익이 부유층에서 서민층으로 전가되므로, 먼저 부자가 된 후에 자선을 베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케팅의 시대에서는 공익 활동을 통하여 기업의 평판과 브랜드가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경영의 시대와 책임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CSR의 우선순위를 기업의 전략과 일치시켜 기업이 경영시스템 전반에 자기 규제와 신뢰 기능을 만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책임의 시대에서는 기업이 지엽적, 비경제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원칙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책임의 시대에서 기업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의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사회의 다원화로 인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하고 기업에 대한 비판이 증가되었습니다. 이는 사회의 환경변화에서 그 요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환경 문제 및 지속가능성 이슈가 대두되었으며, 고령화 사회가 찾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기업은 경영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에 책임을 지게 된 것입니다. ‘경영’을 생산 중심 개념으로 보면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마케팅 중심 개념으로 보면 고객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인간 중심 개념으로 보면 사람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공동체 중심 개념으로 보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제 경영은 공동체에서 출발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개념으로 발전하였습니다. ESG 경영의 시대에 기업 경영은 사회 가치 실현이라는 사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고경영자가 경영을 이윤 극대화와 고객 창출에 머무르게 한다면 공동체의 엄중한 경고를 받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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