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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1-09-02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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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경영 리뷰 : ISSN 2671-857X (Print) ISSN 2671-8987 (Online) 휴대폰에서 보기에 편한 미래경영 잡지 융합의 시대와 지속가능경영 최근 ESG의 화두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1972년 로마클럽의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를 이해해야 합니다. 1968년 경제학자들과 기업인들이 로마클럽을 만들어서 매년 경제와 과학, 그리고 사회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 가운데 <성장의 한계>는 책이 발간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성서>, <자본론>, <종의 기원>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인구와 공업 활동의 영향이 증가하면서 지구의 환경오염은 심각해지고 이로인하여 지속가능이 불가능한 시점이 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연못에 수련이 자라는데 하루에 2배로 성장하면 29일째 연못의 반이 수련으로 덮인다. 아직 반이 남았다고 안심할 수 없다. 다음 날이면 연못은 수련으로 가득찬다.”라고 인용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경영이 성장에만 주목되면 결국 한계에 이르고 있고, 사회와 환경이 모두 망가지게 될 것이라는 무서운 지적입니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의 방향이 지속가능경영에서 발전되었고, 지속가능경영은 이러한 환경적 이슈에서 발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이 사회에 공헌하고 환경문제에 기여하는 가치 창출로 반영되어야 합니다. 지속가능경영은 수익증대라는 전통적 개념에서 발전해서 윤리경영과 사회적 공헌, 환경보호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ISO26000, 유엔환경계획(UNEP)의 GRI 가이드라인 등 다양하게 평가기준과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ESG의 명칭으로 통합되면서 많은 기업이 기존의 지속가능경에 대한 개념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개념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개념이 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지속가능경영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수 만년 동안 인류는 지구에서 지배자의 특권을 누렸지만, 지구라는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게 경영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해왔습니다. 지금이라도 서두르고 있는 것은 다행입니다. ESG와 함께 국제적인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융합의 창조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https://ridibooks.com/books/3044000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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