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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1-07-01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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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경영 리뷰 : ISSN 2671-857X (Print) ISSN 2671-8987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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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의 시대 ESG 경영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SG는 점점 개별기업을 넘어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초 글로벌 최대 ETF(상장지수펀드)를 운용하는 미국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이 연례서한에서 기후변화는 회사 장기전망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이를 고려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의 지속가능하지 않는 사업에 대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의결권을 행사해 이사회에 책임을 묻겠다고 하였습니다. 래리 핑크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은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위험이다. 장기간의 투자에 기후 위험에 따른 가뭄과 홍수가 발생하고 인플레이션, 신흥시장의 생산성이 저하되어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래리 핑크는 투자사뿐만 아니라, 정부, 보험사, 일반 대중 모두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관리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는 광범위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고려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이익을 얻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객을 대신해 투자하는 회사에 매년 말에 SASB에 따른 정보를 공개하거나 그와 비슷한 정보를 공개할 것과 TCFD의 권장 사항에 따라 기후관련 위험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ESG는 이미 200년부터 영국, 스웨덴, 독일 등 많은 금융기관에서 정보공시의무 제도를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고, UN은 2006년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을 통해 ESG 이슈를 고려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2021년 1월 14일 금융위원회에서 2025년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인 상장사의 ESG 공시의무화, 2030년 상장회사 확대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업은 그동안 재무적 지표를 중심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면, 이제 비재무적 지표로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ESG에서 다루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소홀히 했다가는 심각한 기업의 위기를 맞을 것입니다. 최근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사태 등은 사건 자체의 피해에 머무르지 않고 회사의 ESG에 대한 심각한 불신으로 발전하여 대주주의 해당 기업의 지속적 경영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경영이 수익이라는 한 방향에서 벗어나서 공동체의 지속성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이는 미래에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자산에 대한 관심입니다. 이에 따라서 ESG 리더십, ESG 윤리, ESG 운용 등 경영의 많은 분야에서 일어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주목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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