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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경영리뷰(온라인)_2021년 6월호(No.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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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1-06-02 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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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경영 리뷰 : ISSN 2671-857X (Print) ISSN 2671-8987 (Online) 휴대폰에서 보기에 편한 미래경영 잡지
환경과 기술의 융합
2021년 6월,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더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5월 초에 인구의 60%가 백신을 접종하였고, 영국은 50%를 넘었습니다. 한국은 여전히 10% 이하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집단면역에 이를 희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류에게 고통을 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만남이 자유로워지고 여행을 즐길 생각을 하니 설레기만 합니다. 많은 전문가는 코로나19 이후 인류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기후변화 문제라고 말합니다. 탄소가 만들어내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입니다. 코로나19로 유예된 문제이기도 하고 더 심각해져가는 상황입니다. 온실가스로 빙하가 계속 녹고 있습니다. 지난 27년간 그린란드에서 녹아 없어진 빙하의 규모는 약 3조 8,000톤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해수면이 약 10.6mm 상승했다고 합니다. 남극에서도 지난 25년간 3조 톤의 얼음이 사라져서 해수면이 약 7.6mm 상승했다고 합니다. 현 추세라면 2070년 지구 해수면은 약 1m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해발고도가 낮은 투발루, 몰디브 같은 섬나라는 국토의 상당수가 침수될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지구 곳곳에 이상기후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이미 미국 텍사스에는 봄에 한파가 몰아쳐서 전력공급의 문제가 생기고 반도체 공장이 멈추기도 하였습니다. 인류의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 될 것입니다. 인류의 기술로 온실가스의 문제를 해결하는 건 불가능할까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올해 초 1억 달러의 상금을 건 엑스포 라이즈 탄소 제거(XPRIZE Carbon Removal) 경영 대회를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회의 목적은 연간 1,000억 톤에 달하는 대용량의 탄소를 포집한 후 최소 100년간 대기에서 분리해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류의 기술은 많은 탄소를 만드는 반환경적 기술이었습니다. 이제 기술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환경과 융합되는 기술은 더 이상 탄소를 만들어내지 않는 친환경 기술로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세플라스틱, 화학물질 등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므로 환경과 기술의 융합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융합경영 리뷰 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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