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시스템다이내믹스를 강의하시는 신호상교수님의 미래예측의 과학적 기법인 시스템에 대해서 정리하신 책입니다. 융합경영에 과학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33866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 시스템 사고로 미래를 예측해보자.

미래에 대한 예측은 더 이상 신의 영역이 아니다. 또한, 예언자나 점성술사의 영역이 아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이제 미래에 대한 예측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미래에 대한 다양한 예측의 기법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미 20세기부터 발전되어온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다양한 정보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보는 과학적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알려진 미래예측에 대한 학문적 내용을 정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 분석의 발전으로 미래예측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장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미래예측이 과학적으로 어떻게 설명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이 미래예측 활동을 과거보다 더 활발히 전개하는 것은 이 활동이 육안이나 뇌안으로 보이는 미래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보다는 심안과 영안으로 볼 수 있는 전략적 민첩성과 위기 대응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독일 미래학 전문가 르네 로벡은 미래예측의 결과들을 기업 혁신 활동에의 촉발자, 전략가, 반대자 역할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새로운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혁신 전략의 방향성을 수립하거나, 혁신을 가로막는 기존 고정관념에 반기를 드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대학에서 시스템 사고에 대해서 강의를 해온 저자의 통찰력이 담겨 있고 단순한 인문적 감성이 아닌 과학적 접근으로 미래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강의한 내용은 경영학 석박사 과정자에게 기업에서 꼭 필요한 시스템 사고에 대한 강의로서 기업의 경영자, 관리자들에게 많은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기업의 CEO라면 반드시 임직원들에게 읽혀야 할 책이다.